세상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이런 건 원래 무섭지 않았다
                  실제로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라크에서 총에 맞을 뻔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다음부턴 좀 무서워졌다





             전에도 한 번 포스팅 한 적이 있는 다마스커스 칼
             칼은 좋아한다
             뭔가 매력적인 구석이 있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다
             우리나라에서는 날이 5.5cm정도면 어디든 갖고 오가는데 큰 문제가 없다




그리고 내가 무서워하는 건 바로 이런거다
끝이 뾰족하고 날카로운 뵤족이들
벌써 손가락 끝이 오글오글하다 

난 주사를 맞을 때도 소리를 지르고, 헌혈을 할 때도 소리를 지르고,
특히 링거 같은 것처럼 바늘을 쑤신 채로 이리저리 움직여야 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



난 손에 딱 잡히는 그 감을 좋아해서
그 정도 크기의 돌멩이나 나무조각이나 인형을 좋아한다
그리고 분명 다른 사람들도 그 정도 양감을 좋아하는 것 같다
뭐든지 한 손감이다
아마도 다루기 쉽기 때문일 것이다




Posted by GOM GOM LOVER 트랙백 0 :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