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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딩아워즈오브어드리머 조회: 0



그 사람은 좆같은 난리굿, 소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삶에 대한 것이었다


녹아서 젖어버린 몽상


나는 의식적인 내 의식을 경계하면서

그렇게 경계해야 한다고 항상 말했으나

그의 꿈은 삶과의 경계가 없었다


구토질 끝에 그의 꿈에서 벗어나서 내가 알아버린건

내 삶에서 벗어나지 못함...과

영원이란 건 느끼는 자의 몫이라는 것


구토질은 멎었지만

그의 죽음은

아니, 존재감이 없다는 사실은


스며드는 것이었다


2000-09-28 오후 11: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