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서울
이상한 날들
GOM GOM LOVER
2010. 2. 1. 09:33
천장에 달려있는 앵무새
벽에는 호랑이들
그리고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선인장들이 있었다
전구를 켜 놓으면
벽에 한무리의 선인장 그림자가 생겨서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았다
나오는 노래들이 낯설었다
말투도 달라졌다
나도 많이 달라졌다고, 사람들이 말했었다
기억이 안나서 세어봤더니
오년이 지났다
벽에는 호랑이들
그리고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선인장들이 있었다
전구를 켜 놓으면
벽에 한무리의 선인장 그림자가 생겨서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았다
나오는 노래들이 낯설었다
말투도 달라졌다
나도 많이 달라졌다고, 사람들이 말했었다
기억이 안나서 세어봤더니
오년이 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