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워내기
2000/9/28 페이딩아워즈오브어드리머
GOM GOM LOVER
2007. 5. 6. 00:49
페이딩아워즈오브어드리머 조회: 0
그 사람은 좆같은 난리굿, 소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삶에 대한 것이었다
녹아서 젖어버린 몽상
나는 의식적인 내 의식을 경계하면서
그렇게 경계해야 한다고 항상 말했으나
그의 꿈은 삶과의 경계가 없었다
구토질 끝에 그의 꿈에서 벗어나서 내가 알아버린건
내 삶에서 벗어나지 못함...과
영원이란 건 느끼는 자의 몫이라는 것
구토질은 멎었지만
그의 죽음은
아니, 존재감이 없다는 사실은
스며드는 것이었다
2000-09-28 오후 11: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