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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역이 이렇게 친근한 공간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술을 많이 마실 때는 매주 한두번, 일이 끝나고 방이역반경 오백미터 안에서
단골로 가는 오돌뼈집까지 만들어놓고
술을 마셨다
그리고 별로 관심도 없던 동네에 어쩌다 눌러앉아 있다가
마침 만나게 된 사람과 친구가 되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다
이것이 어제 횟집에서 물고기에 소주를 마시며
정미언니가 말했던
그 디토 Ditto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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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ng 너무 멀고 늦어... 물고기도 좋고 곰도 좋은데 ㅠ.ㅠ
+
디토페스티벌도 가고 싶어요~~ 아직 표가 있을까... 2010.06.23 02:18 -
GOM GOM LOVER 아마 표는 없을거랬는데...
요즘엔 페북 소식통들과 이렇게 사람들 각각의 얘기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알고 좋아하는 것만 들어도 시간이 부족한데, 세상에 내가 모르고 좋은 것들은 또 어찌나 많은지. 2010.06.23 23:46 신고 -
란 그러니까, 맞아, 맞아. 어찌나 좋은 게 많은지, 절대 그 속도와 양을 못 따라 가겠어. 2010.06.24 03:39
-
GOM GOM LOVER 그래서 더 게을러지던데 나는...ㅋㅋ 2010.06.27 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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