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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맨 - 서울을 위한 진실로 좋은 아이디어

기사에서 보고 반했다 해치맨 이런 멋진...!! http://www.ilikeseoul.org/blog

공간/서울 2010. 7. 8. 16:01
청둥오리 뽑기

나는 어렸을 때 시골에서 살았어 겨울이 되면 제일 좋았던 게 뭐냐면 얼어붙은 호수로 놀러가는 거였는데, 거기에 가면 헤엄을 치던 청둥오리들이 물이 얼면서 얼음에 껴있는거야 그러면 가서 청둥오리들을 쭉쭉 뽑아서 구워먹었어 엄청 맛있었어 - 모 어학원 중등부 팀장 1 오릿과의 새. 수컷은 머리와 목이 광택이 있는 녹색이고 흰 띠가 둘려 있으며 부리는 갈색, 꽁지는 흰색이나 암컷은 전체적으로 갈색을 띠며 어두운 갈색의 무늬가 있다. 농경지 등지에서 사는데 4월 하순에서 7월에 걸쳐 6~12개의 알을 낳는다. 남쪽에서 겨울을 보내며 우리나라에는 흔한 겨울새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북반구에 분포한다. 비슷한 말 : 물오리·야목(野鶩)·야부2(野鳧)·야압(野鴨)·침부2(沈鳧) 2 (Anas platyrh..

공간/서울 아닌 곳 2010. 7. 5. 21:24
Leslie Early 씨의 <Brooklyn Lullaby> (@클럽 타/홍대)

처음 한나슬리 쌀롱에서 레슬리씨와 스티븐씨의 연주를 보고서 속으로 꺆꺆 소리를 질렀었다 노래 너무 좋아 클럽 타에서는 두번인가 공연을 했는데 나는 시간이 안맞아서 못갔다 한나씨의 다큐 시사회도 못가고 봄소풍도 못갔다 ...흑. 레슬리씨는 외계인을 좋아하는 스펙타클인데 멜로디는 서정적이다 @ http://www.cdbaby.com/cd/LeslieEarly @ itunes

놀기 2010. 7. 2. 15:59
보면 안되는 것들

문이 열려있고 음악이 흘러 나오는데 불이 꺼져있어서 어둑한 곳에는, 집약된 기운들이 덩어리가 되어 쌓여있어서 고민없이 성큼 들어가면 안된다 그런 염들은 간절하지는 않지만 짙고 무거워서 숨을 쉴 때 들이키면 중독이 되고 만다 술이나 감기약이나 커피 같은 거에 취하면 감정을 지탱해주던 기둥이 사라진다 기둥과 함께 집이 무너지면 남아있는 것들은 사방팔방으로 흩어지기 마련이다 게다가 장마였다 얼굴에 머리에 팔에 떨어지는 비가 시원하고 시원해서 그냥 걸었다 눈을 가렸지만 봤던 이미지가 없던 것이 되지는 않았다 해가 떴는데 아침같지가 않았다 하루만 여기, 이 모텔에 틀어박혀서 그냥 가만히 있고 싶다 그런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난 침대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모텔에는 침대가 꼭 있어야 한다 감정의 동요가 느껴지면 좋..

모텔 동물원 2010. 6. 29. 15:02
Ditto

방이역이 이렇게 친근한 공간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술을 많이 마실 때는 매주 한두번, 일이 끝나고 방이역반경 오백미터 안에서 단골로 가는 오돌뼈집까지 만들어놓고 술을 마셨다 그리고 별로 관심도 없던 동네에 어쩌다 눌러앉아 있다가 마침 만나게 된 사람과 친구가 되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다 이것이 어제 횟집에서 물고기에 소주를 마시며 정미언니가 말했던 그 디토 Ditto

공간/서울 2010. 6. 22. 15:58
부적, 혹은 해탈이 필요함

동남아시아 어느 나라에 갔더니 이게 일종의 소원을 들어주는 부적 같은 거라고 했다 돌이고 비쌌다 무슨 사막 한 가운데에 거짓말처럼 서있는 쇼핑센터였는데, 오직 한국인 관광객을 위해 만들었고 한국인 관광객만 오고 한국말을 잘하는 현지인들이 일하는 그런 데였다 비싼만큼 효과를 기대하면서 샀는데 엄마는 어딘가 마음에 안드셨는지 이걸 백퍼센트 주석으로 된 큰 컵에다가 넣어버렸다 이건 엄마가 좋아하는 품목 중 하나다 이거 말고도 오리, 개구리, 코끼리, 꽃 등이 있는데, 엄마는 가끔 오리들과 개구리를 둥글게 늘어놓기도 하고 마주보게 해서 대화를 시키기도 한다 이 달마상에 걸어놓은 팔찌도 엄마 솜씨다 웃는 자태가 해맑지만 않았더라면 변태같아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사진에는 없지만 이거 뒤에는 비슷한 사이즈의 ..

공간/서울 2010. 6. 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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