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 때 시골에서 살았어 겨울이 되면 제일 좋았던 게 뭐냐면 얼어붙은 호수로 놀러가는 거였는데, 거기에 가면 헤엄을 치던 청둥오리들이 물이 얼면서 얼음에 껴있는거야 그러면 가서 청둥오리들을 쭉쭉 뽑아서 구워먹었어 엄청 맛있었어 - 모 어학원 중등부 팀장 1 오릿과의 새. 수컷은 머리와 목이 광택이 있는 녹색이고 흰 띠가 둘려 있으며 부리는 갈색, 꽁지는 흰색이나 암컷은 전체적으로 갈색을 띠며 어두운 갈색의 무늬가 있다. 농경지 등지에서 사는데 4월 하순에서 7월에 걸쳐 6~12개의 알을 낳는다. 남쪽에서 겨울을 보내며 우리나라에는 흔한 겨울새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북반구에 분포한다. 비슷한 말 : 물오리·야목(野鶩)·야부2(野鳧)·야압(野鴨)·침부2(沈鳧) 2 (Anas platyrh..
동남아시아 어느 나라에 갔더니 이게 일종의 소원을 들어주는 부적 같은 거라고 했다 돌이고 비쌌다 무슨 사막 한 가운데에 거짓말처럼 서있는 쇼핑센터였는데, 오직 한국인 관광객을 위해 만들었고 한국인 관광객만 오고 한국말을 잘하는 현지인들이 일하는 그런 데였다 비싼만큼 효과를 기대하면서 샀는데 엄마는 어딘가 마음에 안드셨는지 이걸 백퍼센트 주석으로 된 큰 컵에다가 넣어버렸다 이건 엄마가 좋아하는 품목 중 하나다 이거 말고도 오리, 개구리, 코끼리, 꽃 등이 있는데, 엄마는 가끔 오리들과 개구리를 둥글게 늘어놓기도 하고 마주보게 해서 대화를 시키기도 한다 이 달마상에 걸어놓은 팔찌도 엄마 솜씨다 웃는 자태가 해맑지만 않았더라면 변태같아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사진에는 없지만 이거 뒤에는 비슷한 사이즈의 ..
다국적 민간구호팀을 태운 배를 날려버렸다 해당 나라들이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하며 항의를 했지만 그런 것도 하루이틀 일은 아니다 적극지지동조후원자인 미국일지라도 그 미국 시민권자를 국가살인을 하고도 오히려 미국에게 옹호받았던 그 기찬 이스라엘이 아니던가 그렇게 세계가 성토한지 며칠이 됐다고 이번에는 가자지구에 로켓포를 발싸, 또 죽었다 웃기지마,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말라죽이고 로켓포 쏘고 공습한 건 하루이틀 일이 아니니까 호들갑 떨거 없다치더라도, 지금, 이런 시기에? 보여주겠다고 작정한거겠죠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 위대한, 게다가 홀로코스트인지 롤러코스터인지 그거, 인간의 유수한 역사와 문화와 철학을 시험대에 올려놨던 바로 그 야만의 희생양이었던 불쌍한 우리, 이스라엘민족... ...이 아니던가. 신경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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