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영상 제작 vimeo 퍼옴 >> http://vimeo.com/11778236 안녕하세요. 푸른영상입니다. 저희가 천주교 신부님들의 의뢰로 4대강 사업 저지 홍보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빠른 시간에 끝내야 하는 작업이어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빨리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무실에 다른 감독님들이 낙동강과 팔당에 들어가 찍고 계시니 앞으로도 계속해서 작품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시고 많이들 퍼 날라주세요. 생명을 파괴하는 이 무식한 4대강 사업, 우리 꼭 막아냅시다!! 제목: 江의 진실 작품정보: HDV/ 23min / 2010 제작: 수원교구공동선실현사제연대 4대강사업저지를위한천주교연대 푸른영상 작품설명: 4대강 어디든 한 번만 가..
이것은 무엇일까요 다시 한번 감정을 돌아보아도 사랑이라든가 이해라든가 소통같은 건 아니다 호기심이다 긴장감 넘치는 호기심. 한두번 겪는 일이 아니어서 보일러실에서 담배를 피면서 큰소리로 혼자 말했다 라고. 나처럼 말초신경이 인간화된 인간한테는 의지력이란 아무 의미없는 단어인 것 같다 혼잣말까지하며 결심을 했었지만 오히려 억눌린 호기심은 틈을 봐서 스프링처럼 튀어올랐다 그 틈을 보이기 싫어서 술을 끊으려 했는데 그 욕구마저 스프링처럼 튀어올랐다 이것은 바로 광대가 깎은 일각고래다 오월에는 내 나이만큼의 오일팔이 있었고 무력감도 늘어가고 난 또 눈물을 쏟아제끼다가 테러리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아, 테러리즘에 다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가 정확한 표현이다 나 좀 말려주세요
복태는, 내가 아는 한 가장 야구를 싫어하는 사람이다 길가에 야구연습장이 있으면 굳이 가던 길을 돌아갔고 옛날 학창시절 대학교정에서 공던지기를 연습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이런 무례한. 야구를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어' 라고 말하며 화를 냈었다 복태는 자기만큼 야구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거라고는 생각해본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2010년 5월 23일 복태 잠실구장에 가다 (가이드: 쏭, 두산 베어스 팬) 두산 : 엘지, 두산 승. + 두산 베어스 팬이자 사회인 야구단에서 활약중인 쏭씨가 진정한 야구팬임을 보여주는 인증샷 햇살이 따사로운 일요일에는 두산 후드티를 즐겨입는 것처럼 보이는 쏭씨 + 나는 네달 목표로 금주중인데 오늘 술을 마셨다 만취하게 마시지 않았으니 안마신 걸로 칠거다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일 뿐만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는 법이나 이상한 상황을 이상하지 않게 만드는 법, 혹은 그 반대, 그리고 티내면서 배려하는 법, 그리고 소개팅이나 선자리에서 만났다면 절대 두번 연락하지 않았을,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서 즐겁게 지내는 법, 그리고 좋은 의미에서의 인내심, 등등 초상권 적용을 심하게 받은 직장동료들의 자태 주5일(수요일은 일이 없었으니까 정확히는 주4일)을 일하던 시절에는 토요일엔 저녁까지 잠을 잤다 주6일을 일했던 지난 오개월동안에는 토요일만 쉰다면 뭐든 다 할 것 같았다 새노래도 만들고 책도 쓰고 아랍어도 배우고 무엇보다 태국에를 가야하는데! 아, 주오일근무와 태국은 상관이 없구나! 나는 체력이 약해서 푹 쉬지를 못하면 신경이 날카로..
아침부터 숨이 턱 막히도록 화가 났다 나는 왜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을까 그렇게 하는 게 맞는 걸까 1, 만큼의 의미 있는 면이 있을까 죄의식이 문제다 그런것쯤은 껌씹어 뱉듯 뱉어버리는 사람들도 있던데 나는 그렇지 못한 게 문제다 그래서 문득문득 우울함이 치밀어 오른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고 그날 마침 그와 거길가지 말았어야 했고 그날 마침 할일이 없지 말았어야 했고 그날 마침 그런말을 꺼내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아니, 그런게 커져서 마음을 다 차지하고 신경이 곤두서는, 그런 시기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마침 요즘이 그때인 것에도 이유가 있다 예상치못하게 조우했고, 조우했으니 그 다음과정을 피할 수가 없었고, 그걸 또 다 받아들여야 헸고 그리고 과거가 떠오른 것이다 전혀 내가 원했던 바가 아니다 그래서 정신..
나 역시도 상상력이 부족한 사람이라 알려주는만큼 느낀다 나는 죽음보다 살아서 겪어야 하는 고통이 더 무섭다 너무너무 무섭다 나는 뉴스를 보는 즉시 팔레스타인의 가자, 를 떠올렸다 수많은 죽은 사람들, Matyr, 도 있지만 난 거기 살아서 그 모든 걸 겪으며 '죽음을 기다리는', 그 사람들이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고통스럽다 나를 포함하여. 오늘은 비까지 오고 이 세상 어디에나 있을 이 모든 피말리는 삶에서 그 한순간에서 고개를 돌려버리고 싶다 by Peter Micocci (http://www.facebook.com/#!/pmicocci) 이건 오하이오의 Peter Micocci씨의 그림 이다 머리에서 흘러나오는 피가 마치 원숭이가 달라붙어서 머리를 쪼아대는 것처럼 보였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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