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쉐요 쏭

2010. 6. 14. 18:47 from 공간/서울

어느날 쏭은 
피곤에 지친 목소리로
꼼장어를 먹자 했다.

왜 그런걸까 물어보니
스튜디오 촬영이 있었던 것이었다
평소 안입던 옷에 누렁이를 들고서.

아 누렁아.

그리고나서 쏭은
결혼식에서나 지어보일 법한 그런 미소를 지어보였다
십분이 지나면 돌이 될 것만 같은
그런 어려운 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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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익숙한 쏭씨는 이런 쪽이었는데
(위 사진과 같은 날임)

      


      


      



콩나물을 터프하게 씹어먹는 쏭씨













Posted by GOM GOM LOVER 트랙백 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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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blog.jinbo.net/ssong BlogIcon ssong 2010.06.15 04:05

    멋진 사진이로군요. ㅎㅎ
    네번째 콩나물을 터프하게 씹는 모습은, 아마도 콩나물을 이용해 누렁이기타와 어떤 퍼포먼스를 하려하는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누렁이에게 자애롭게 밥을 먹여주려하는 머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