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제목 쓰레기장
작성일 2001-04-18 오후 12:35:54
난 어느샌가 그렇게 돼버렸다
세 인물들의 얽힌 스토리
어쩌다 약간씩 내게 흘러들어왔다
처음엔 자신의 감정에 지쳐가는 모습들이 있었다
결심에 결심에 결심 그러나
쉽게 수습되지 않는 감정들
그때는 차라리 좋았다
이제는 지겨워진다
나름대로 서로에 대한 자신의 모습과 자신에 대한 서로의 모습을 규정한 지금
미묘한 뜻을 가진 한마디의 말들
그리고 묵음으로 일관하는 해명들
약간의 게임과
자신을 설명하기 위한 상황설명
그리고 그것을 공표함으로써 얻어지는 상황고정
하지만 내게는 세 개의 상황이 보인다
세 인물들이 얘기하는 세 가지 이야기
때로는
나는 이러이러해
라고 얘기하고 그것에 파묻히게 된다
아프지 않겠다는 약간의 의지일까
그런 건 괜찮다
하지만
이건 아닌 듯 하다
이런 게임은 아닌듯 하다
이런 자기 최면은 절대 아닌듯 하다
이런 건 정말 아니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림반나
- 프린지
- 시리아 연극
- 에코앤더버니멘
- 팔레스타인여행
- 노래노래
- 두개의 선
- 카메라를 봐주시겠습니까
- Julia Bacha
- 관심의중요성
- 푼돈들
- syrian play
- 마흐무드 다르위시
- 파이루즈
- 마르셀 칼리페
- 팔레스타인비폭력저항
- 사브린
- 복잡한지점들
- 아랍 음악
- TED
- 여행
- 찾아가는책
- eagle shark
- 일상
- 무서운살사
- 멋쟁이
- Can You Please Look at the Camera
- 도서관나무
- 길바닥평화행동
- Walking Books Flying Book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