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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달 전부터
그들이 나를 다시 찾기 시작했다
본래 기억이 없는 나는
오년이라는 시간을 거스른 이미지들을 뒤져야했다
때론 아련한 감성마저도 사라져서
내음만 남아있는
그런 기억들까지도
그들은 나를 좋아했고
자신들이 내게 중요하지 않은 존재라는 것을 괴로워했고
그래서 내게서 도망갔다고 했다
나는 어땠냐면
그들을 진실로 좋아했고
그들이 내게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일부러 드러낼 필요도 없이
드러낼 수 밖에 없었으며
그들이 떠나갈때 그 이유를 알 수 없어서
울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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