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술 + dEUS <The Real Sugar>
기분이 좋아진 저녁날 술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렇게 멋질 수 있는지 진실로 궁금한 그룹 dEUS 의 2005년 앨범 아이러니하다 난 내 것도 아닌 이 일을 감당할 의지가 전혀 없었는데, 사정을 모르는 A씨에게는 웃는 얼굴을 보여주는 수 밖에 없었고 사정을 알고 있는 B씨에게는 A씨의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갔고, 그렇게 계속 하다가는 토할 거 같았다 예전 같았으면 여기서 그만, 이었을 것이다 우선 전화번호를 바꾸고, 관계가 있든 없든, 현재 알고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과 연락을 끊고, 그러고는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새로운 겨울을 시작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젠 그러기엔 수습할 수 없는 관계들이 너무 많아져버렸고 난 나이도 좀 많다 생각해보니 크게 다를 건 없다 난 ..
공간/서울
2009. 11. 7. 23:1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길바닥평화행동
- 에코앤더버니멘
- 카메라를 봐주시겠습니까
- 아랍 음악
- 노래노래
- 프린지
- 마르셀 칼리페
- 복잡한지점들
- TED
- eagle shark
- 두개의 선
- 마흐무드 다르위시
- 일상
- 사브린
- 무서운살사
- 시리아 연극
- Walking Books Flying Books
- 팔레스타인여행
- 림반나
- 멋쟁이
- 도서관나무
- 여행
- 파이루즈
- syrian play
- Can You Please Look at the Camera
- 찾아가는책
- 관심의중요성
- Julia Bacha
- 푼돈들
- 팔레스타인비폭력저항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