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잘랐다 난생 처음 앞머리를 내렸다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다 시대가 변했다 나와 접한 지점만을 보고 있었는데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난 집으로 가는 시장통 한 가운데 서 있었다 각자가 자기들이 접한 곳만 바라보고 그렇게 살아도 세상은 변한다 난 반항을 해본 적이 없다 반항할 이유도 마땅히 없었다 나처럼 희망을 믿지 않는 사람은 혁명같은 것도 꿈꾼적이 없다 하지만 좀 이상할 때가 있었다 북극곰도 그랬겠지 어느날 자고 일어나니 빙하가 없어지는 그런 건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5-EU-Xwm7RY The Pretender by Foo Fighters (2007) Keep you in the dark You know they all pretend Kee..
          공간/서울
          
          2010. 2. 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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