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떤 사람이 만든 사랑노래다 만든 사람은 음악을 좋아하고 기타를 잘 친다고 했다 한 청년이 한 아가씨와 사랑에 빠졌는데 당시 주변 상황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고 아가씨는 자학 모드에 될 대로 되라 청년은 뭘 어떻게 해야할 지는 모르고 화가 치밀고 그래서 헤어졌다는 뭐 그런 이야기였다 이 스토리의 배경은 틀림없는 서울이다 이런 건 공개하면 안되는 건가... 이건 받아쓰기를 한 가사 그냥 이렇게 너를 보낼 수가 없어 난 너를 너무 사랑하니까 난 떠난 너를 못잊어 다시 찾아가 너의 집 앞에서 노래를 부르지 나의 마음이 담긴 노래가 너의 마음에 닿아줬으면 자 이 노래를 들어 네 마음이 다시 돌아와 준다면 난 너 하나만 사랑해 영원히 언제까지나 죽을 때까지 너만 바라보다 그렇게 살다가..
섹슈얼한 이야기들은 '어떻게' 이야기 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다 존나 싸구려 발정기가 될 수도 있고, 평이하게 일상적이 될 수도 있고, 그냥 그 사람의 옷차림에 특색이 있듯이, 그 정도로 일탈적일 수도 있다 블로그를 옮기면서 해도 될 이야기와 원래 없던 것처럼 버릴 이야기들 사이에서 갈등을 하고 있었지만, 어차피 얼마전 쏟아버린 얘기라서, 이건 다시 해야하는 이야기가 되었다. 시작은 이렇다 사람사이의 관계가 섹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너무 많이 봐버린 것이다 1. 실은 '사랑'이란 건 상당히 스펙트럼이 넓다 그 중에서 굳이 이름을 붙일 때 '부모 자식 사이의 사랑' 과 '남녀 사이의 사랑' 이라고 하면 그 정도로도 말하는 사람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지 쉽게 알 수가 있다 하지만 그건 이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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