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근황
나는 요즘 직장에서 술을 자주 마신다 내 기준으로 볼때 다 재밌는 일들이 많지만, 그래도 고민이 많다 내가 이러고 다니는 거에 고민이 많다 이런 것도 이제 어젯밤 회식으로 끝인데 마침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는 나답지 않은 일을 참 잘하는 것 같다 아니, 나답지 않은일, 이라기 보다는 안해봤던 일을 참 잘하는 것 같다 아니, 나답지 않은 일인 게 맞다 이를테면, 어떤 상황에서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하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라면 라고 하면서 그게 곧 나의 생각이고 나의 자태이고 나의 성격이자 나자신과 남들 모두에게 보여지는 나다운 나라고 생각했을텐데, 직장생활을 하면서는 라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면서 그게 그동안 잘 데리고 있었던 나 자신에게 누를 끼치는 일이라는 생각이 별로..
공간/서울
2010. 3. 6. 11:5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노래노래
- 아랍 음악
- 사브린
- syrian play
- 무서운살사
- 카메라를 봐주시겠습니까
- 일상
- 관심의중요성
- 멋쟁이
- eagle shark
- 길바닥평화행동
- 도서관나무
- 두개의 선
- Julia Bacha
- 파이루즈
- 복잡한지점들
- 마흐무드 다르위시
- 림반나
- TED
- 팔레스타인여행
- 프린지
- 찾아가는책
- 에코앤더버니멘
- Walking Books Flying Books
- 시리아 연극
- 푼돈들
- 마르셀 칼리페
- 여행
- 팔레스타인비폭력저항
- Can You Please Look at the Camera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