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사랑에게 자유를. 마음껏 불타는 밤을 즐겨보세요 홍콩행 익스프레스에 탑승한 우리에겐 콘돔과 피임약이 있으니까. 대신 질외사정이나 주기 조절 따위의 개소리는 절대 금지 그리고 착각하지 마시길, 순결주의자와 불감증자와 무성애자들에게도 똑같은 자유가 있다는 것을 잊는다면, 그런 러브러브는 곧장 쓸데없는 우월감에 찬 파시즘이 될테니 가열찬 현대판 신여성들의 옷을 벗게하는 데는 이 단 한마디면 충분했다고 한다 - 옷을 벗지 않으려는 걸 보니, 당신은 순결주의자인 모양이군. 최신 지적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만큼은 용납이 안됐던 아가씨들은 자발적으로 옷을 벗었고 이 상황이 성폭력 사건으로 드러나기 전까지 입조차 자발적으로 다물었다고 전해진다 그게 소위 명문대학이었나 운동판이었나 구십년대였나 이십일세기였나,..
http://www.jinbo.net/channel/show/158 책들이 너무 많아서 책방은 매력이 떨어졌다 나누고 싶은 책이 있지만 누군가 그 책을 집어갈 확률은 로또 당첨 확률 정도 그래서 찾아오지 않으면 찾아가는 기특한 책들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주세요 헌책방에서 사들인 오래된 책 더이상 나오지 않는 좋은 책들 새로 나왔지만 퍼져가지 않은 책들을 사람들에게 나눠줄게요 책 안에는 온갖 블로그 주소와 사이트 주소 또는 전화번호를 랜덤으로 넣어둘게요 로또를 사는거나 혁명을 일으키는 것과 비슷한 확률로 친구를 만듭니다 필요하다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도 하나 마련하구요
은 내 이름이다 난 곰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라고 불리는 것도 좋아한다 예전에 타고다니던 오토바이는 선호가 라는 이름을 지어줬었다 창틀, 이나 문틀, 처럼 곰을 잡아주는 틀, 이라는 뜻이었는데 마음에 들었다 는 앞쇼바랑 브레이크가 나가서 가슴아픈 최후를 맞이했다 멋진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신 분께도 사랑과 감사를 보내요~ 지난 주에 곰한마리를 데려왔다 디자인은 Gufmott씨가, 타투는 Bigmoon씨가 해주었다 (www.supacrqs.org/blog) 고마워요 멋진 오빠들! 빅문씨 작업실에는 라고 하는 예쁜 고양이가 한마리 있는데 굳이 높고 좁은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걸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졌다 곰돌이 이름을 모집중입니다 사랑스럽게 불러주세요 > 이름은 로 결정되었습니다 응모해주신 단 한분, 님께 감..
학교 다닐때 만난 지인이 있다 넘쳐흐르는 에너지를 안고서 사방으로 튀어오르던 어린 아가씨는, 어느날 오디시 품에 폭 안겨 멋진 여인이 되어 나타났다 가야할 길 위에 서서 무르익은 자태에 눈이 부셨다 금빛나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오디시 ODISSI 전수자 언니 멋져. @ 4월 25일 일요일 6시 @ 국립극장달오름 R: \30,000 / S: \20,000 / A \10,000 Tel Booking @ www.artbeena.net Internet Booking @ www.ticketlink.co.kr + 인도고전무용 오디시 ODISSI 인도의 고전무용 오디시는 인도 동북부에 위치한 오리사(Odisha)주의 고대 힌두사원에서 발원한 춤으로, 신을 찬양하기 위해 춤을 추던 신전 무희들의 오랜 전통을 이어받았다..
나 역시도 상상력이 부족한 사람이라 알려주는만큼 느낀다 나는 죽음보다 살아서 겪어야 하는 고통이 더 무섭다 너무너무 무섭다 나는 뉴스를 보는 즉시 팔레스타인의 가자, 를 떠올렸다 수많은 죽은 사람들, Matyr, 도 있지만 난 거기 살아서 그 모든 걸 겪으며 '죽음을 기다리는', 그 사람들이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고통스럽다 나를 포함하여. 오늘은 비까지 오고 이 세상 어디에나 있을 이 모든 피말리는 삶에서 그 한순간에서 고개를 돌려버리고 싶다 by Peter Micocci (http://www.facebook.com/#!/pmicocci) 이건 오하이오의 Peter Micocci씨의 그림 이다 머리에서 흘러나오는 피가 마치 원숭이가 달라붙어서 머리를 쪼아대는 것처럼 보였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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