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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74)
(4대강 삽질) <강의 진실> by 푸른영상

푸른영상 제작 vimeo 퍼옴 >> http://vimeo.com/11778236 안녕하세요. 푸른영상입니다. 저희가 천주교 신부님들의 의뢰로 4대강 사업 저지 홍보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빠른 시간에 끝내야 하는 작업이어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빨리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무실에 다른 감독님들이 낙동강과 팔당에 들어가 찍고 계시니 앞으로도 계속해서 작품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시고 많이들 퍼 날라주세요. 생명을 파괴하는 이 무식한 4대강 사업, 우리 꼭 막아냅시다!! 제목: 江의 진실 작품정보: HDV/ 23min / 2010 제작: 수원교구공동선실현사제연대 4대강사업저지를위한천주교연대 푸른영상 작품설명: 4대강 어디든 한 번만 가..

공간/서울 아닌 곳 2010. 5. 27. 23:03
호기심이 부른 결과

이것은 무엇일까요 다시 한번 감정을 돌아보아도 사랑이라든가 이해라든가 소통같은 건 아니다 호기심이다 긴장감 넘치는 호기심. 한두번 겪는 일이 아니어서 보일러실에서 담배를 피면서 큰소리로 혼자 말했다 라고. 나처럼 말초신경이 인간화된 인간한테는 의지력이란 아무 의미없는 단어인 것 같다 혼잣말까지하며 결심을 했었지만 오히려 억눌린 호기심은 틈을 봐서 스프링처럼 튀어올랐다 그 틈을 보이기 싫어서 술을 끊으려 했는데 그 욕구마저 스프링처럼 튀어올랐다 이것은 바로 광대가 깎은 일각고래다 오월에는 내 나이만큼의 오일팔이 있었고 무력감도 늘어가고 난 또 눈물을 쏟아제끼다가 테러리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아, 테러리즘에 다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가 정확한 표현이다 나 좀 말려주세요

공간/서울 2010. 5. 25. 16:53
살면서 처음인것, 새로운 경험, 몰랐던 세상

복태는, 내가 아는 한 가장 야구를 싫어하는 사람이다 길가에 야구연습장이 있으면 굳이 가던 길을 돌아갔고 옛날 학창시절 대학교정에서 공던지기를 연습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이런 무례한. 야구를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어' 라고 말하며 화를 냈었다 복태는 자기만큼 야구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거라고는 생각해본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2010년 5월 23일 복태 잠실구장에 가다 (가이드: 쏭, 두산 베어스 팬) 두산 : 엘지, 두산 승. + 두산 베어스 팬이자 사회인 야구단에서 활약중인 쏭씨가 진정한 야구팬임을 보여주는 인증샷 햇살이 따사로운 일요일에는 두산 후드티를 즐겨입는 것처럼 보이는 쏭씨 + 나는 네달 목표로 금주중인데 오늘 술을 마셨다 만취하게 마시지 않았으니 안마신 걸로 칠거다

공간/서울 2010. 5. 24. 00:46
동선겹침

"우와, 까만색 좋아해요? 나도 좋아하는데!" 라는 종류의 공감대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건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깊지 않은 나의 불찰이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아직은 미약하나마 나를 중심으로 어떤 토양이 생기고 거기서 돋아난 말투나 자태에는 그동안 내 속에 들어온 어떤 사람, 어떤 문화, 어떤 시간이 자리잡고 있어서, 비슷한 시대, 비슷한 취향, 비슷한 관점을 가진 사람이라면 역시 겹치는 말투와 자태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그러한 사람을 만나면 그런 우연의 일치들을 즐거워할 줄도 알게 되었다 게다가 거기에 조금은 개연성이 없는 우연의 일치가 강하게 느껴지면 재미는 두 배가 된다 + 십년전에 우연히 가입한 어떤 카페에는 그 카페를 혼자 노는 곳으로 만들기로 마음먹고 열..

동선 2010. 5. 19. 02:06
주5일근무자가 된다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일 뿐만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는 법이나 이상한 상황을 이상하지 않게 만드는 법, 혹은 그 반대, 그리고 티내면서 배려하는 법, 그리고 소개팅이나 선자리에서 만났다면 절대 두번 연락하지 않았을,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서 즐겁게 지내는 법, 그리고 좋은 의미에서의 인내심, 등등 초상권 적용을 심하게 받은 직장동료들의 자태 주5일(수요일은 일이 없었으니까 정확히는 주4일)을 일하던 시절에는 토요일엔 저녁까지 잠을 잤다 주6일을 일했던 지난 오개월동안에는 토요일만 쉰다면 뭐든 다 할 것 같았다 새노래도 만들고 책도 쓰고 아랍어도 배우고 무엇보다 태국에를 가야하는데! 아, 주오일근무와 태국은 상관이 없구나! 나는 체력이 약해서 푹 쉬지를 못하면 신경이 날카로..

공간/서울 2010. 5. 17. 02:09
좋은 사이

마치 조커와 분홍토끼처럼. 수집용 지포들은 깨끗하게 다루는 편인데도 조커에는 한줄 스크래치가 있고 분홍토끼한테는 한 점 덴트가 있다 어떤 지포는 약간의 티끌만 묻어도 가슴이 쓰리는 것처럼 속이 상한데 어떤 건 별 느낌이 안든다 기준은 나도 잘 모르겠다 그리고 이 조커와 분홍토끼의 흠집은 별 느낌도 별 의미도 없는 쪽이다 다행이다 내 지포들을 정리해서 창고에 넣어두어야 했기 때문에 난 조커와 분홍토끼를 친구로 맺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조금 지나서 문득 알게 된 건데 얘들 둘은 같은 곳을 보고 있다 아, 좋은 사이가 되었다

놀기 2010. 5. 12.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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